5.1 로동절을 맞이해 연변 영화드라마 애호가협회에서 제작한 미니영화 '아버지의 유산'이 상영되였다.
이 영화는 아버지가 남긴 유산상속을 둘러싼 자녀들의 갈등을 주제로 다루었다.
손룡호 감독은 "이번 영화를 통해 혈육의 정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제시하고 싶다"며
그는 우리사회에 공정과 공평이 정착하고 선의가 봄풀처럼 다시 살아나게 하는데 손잡고 기여하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밝혔다.
시나리오 작가 김무는 변호사로 일하며 '유산 상속문제로 혈안이 되여 친혈육이 앙숙이 되는
' 상속분쟁 사건을 많이 접하다보니 이러한 사회현상을 극본에 담게 되였다고 했다.
이 영화는 연변 영화드라마 애호가협회 회원들의 공동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전문 배우들은 아니지만 '우리 민족사회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심혈을 아낌없이 기울였던 보람으로,
'아버지의 유산'은 현장 참가자들의 감탄과 감동을 자아냈다.
'100세 시대'를 자랑스럽게 말하는 요즘이지만 사실 고독한 로인들이 점차 늘고 있는 현실,
'우리 현실적으로 생각해봅시다'라는 영화의 대사처럼 점점 '현실'적으로 살고 있는 우리, 영화를 보면서 반성이 필요한 시간이 아닐가 싶다.
출처: 中国朝鲜语广播CNR